옥천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지속가능한 옥천구현연구회(대표의원 이용수)는 주민들과 함께 하는 인구정책 발굴을 위한 제3차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10월 16일 옥천공동체 누구나에서 열린 이 날 협의회에서는 최용환 충북연구원 사회통합연구부장을 비롯한 충북도립대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 이 참석하여 옥천군 인구정책기본계획에 대해 토론을 하였다.

이날 토론에서 나온 관계인구란 반드시 정주인구를 늘릴 필요는 없다는 발상에서 나온 개념으로 도시에 거주하면서 농촌 등 특정 지역과 정기적·지속적으로 관계를 맺는 사람들을 말하며, 최근 지방소멸의 대안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용수 대표의원은 “앞으로 인구소멸에 대한 대응은 필수적이며, 인구 유입을 위한 주거, 결혼 ,출산, 청년 정책 등 다각적인 정책 발굴이 필요하다. 또한 인구를 유입하는 정책뿐만 아니라 인구 유출을 막고 현 인구를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도 중요할 것으로 판단되며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군민이 행복한 정책 발굴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연구회는 오는 26일‘지속가능한 옥천구현을 위한 해법! 소상공인에게 듣는다’를 주제로 소상공인들을 위한 정책 제안 협의회를 준비하는 등 옥천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발굴을 위해 활발한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