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영동양수건설소가 지역주민들의 눈 건강 지킴이 나서며 따뜻한 사회공헌사업을 이어갔다.

한수원 영동양수건설소는 지난 15일 양강면민복지회관에서 만 65세 이상 지역주민 23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안과검진을 지원했다.

영동양수건설소는 지역상생 구현과 저소득층 의료복지 증진을 위해 관련사업을 기획했다.

한수원과 실명예방재단이 함께한 이날 검진에서는 재단 소속 안과의사 및 검진요원들이 최신 장비를 활용해 시력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각막곡률검사, 전문의 정밀 검진 등을 시행했다.

진료를 마친 주민들에게는 돋보기와 안약 등을 무료로 배부하며, 건강을 꼼꼼히 챙겼다.

또한, 한수원 직원들은 안내와 접수 자원봉사자로 나서 진료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왔다.

진단 결과 백내장, 녹내장, 망막 질환을 가지거나, 실명위기에 놓인 저소득층에게는 수술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달 말경에는 으뜸어린이집, 금성어린이집 등 건강취약계층인 미취학아동 128명을 대상으로 무료 안과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수원 영동양수건설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료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추진하며, 영동군과 힘을 합쳐 군민들의 건강과 편의증진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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