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위원장인 오기환 감독

오는 21일 개막식에 발표할 제3회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가 마무리 작업이 진행 중이다. 올해 처음 진행된 경쟁부분에서는 총 67개국 556편(장편 96편, 단편 460편)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현재 11명의 심사위원단이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심사위원장인 오기환 감독을 (패션왕, 작업의 정석, 선물, 이별계약 외) 중심으로 하여 양윤호 감독 (바람의 파이터, 리베라메, 아이리스 외), 이력지 감독 (당백호점추향, 파괴지왕, 소림축구 공동감독 외), 오세영 무술감독 (조폭마누라, 최종병기 활, 안시성 외), 정지훈 대표 (최종병기 활, 광해 왕이 된 남자, 안시성 외)가 현재 경쟁 장편 부문 심사를 진행 중이며, 신현준 배우, (맨발의 기봉이, 가문의 부활, 킬러들의 수다 외) 이계벽 감독 (야수와 미녀, 럭키, 새콤달콤 외), 남동근 촬영감독 (조작된 도시, 안시성 외)이 액션! 인디데이즈 부문 심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경쟁 단편 부문으로 CIMAFF 파트너 영화제 집행위원장인 마르크 올리비에 루 보 감독 (Le Dernier Siege 저자, 코안 오브 스프링 외 감독), 오지호 배우 ( 태백권, 프리즈너, 악동 외), 홍원찬 감독 (오피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외)이 심사 중이며, 현재 대표적인 수상 후보로 오른 작품으로는 ‘액션! 인디데이즈’의 ‘샤크 : 더 비기닝 (Shark : The Beginning),‘액션 히어로(Action Hero)’, ‘핫블러드(Hot Blood) 등이 있으며 국내 장편 경쟁 부문 후보로는 ‘인질 (Hostage : Missing Celebrity)’, ‘검객 (The Swordsman)’ 등과 해외 부문에서는 ‘쓰나미(Tsunami)’, ‘드라운(Drown)’ 등이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오기환 심사위원장은 올해 첫 경쟁 부문 시상식인 만큼 최대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좋은 작품을 선별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최종 선별작은 10월 21일 개막식장에서 발표되어 시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개막식에서는 경쟁 부문 외에도 시마프 공로상 등 다양한 시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개막식 행사는 청주 문화제조창 잔디 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개막식을 시작으로 성안길 CGV 서문점에서 실내 상영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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