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현재 보은읍 행정복지센터에 있는 보은군 상하수도사업소가 보은읍 마루들길 29(보은정수장)로 이전하고 오는 25일부터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군 상하수도사업소가 이전 예정인 곳은 준공을 앞두고 있는 풍취리 420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보은정수장으로 사무실은 연면적 1686㎡의 2층 규모로 지어졌다.

그 동안 취·정수장과 사업소간 분리돼 있어 시설 유지관리 및 사고 대응에 어려움이 많고 사무실이 협소해 민원인들의 불편이 많았다.

이번 청사 이전으로 취·정수시설의 실시간 관리 및 신속한 대응은 물론 민원인에게 쾌적한 장소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을 위해 일반적인 업무는 전화 등 유선으로 처리하고 유선으로 불가능한 민원은 직원이 직접 찾아가 해결하는 등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상하수도사업소 청사 이전으로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보다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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