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오는 15일 창평시장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운영된다고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대형 상담버스를 활용해 전국의 시골장터 및 다중이용시설을 찾아가 시장상인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고충을 청취하고 해소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추진하고 있다.

창평시장 주차장에서 진행하는 국민신문고에서는 신속 정확한 민원 해소를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농어촌공사 등 기관이 협업해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소외되기 쉬운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비대면 민원 신청 방법과 온라인 기기 사용법을 알려주는 ‘디지털 신문고’ 서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군에서는 보다 많은 주민들이 고충을 상담 받을 수 있도록 이장회의, 마을방송 등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 중이다.

군 관계자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고충을 겪고 있는 시장상인 및 지역주민에게 좀 더 다가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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