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영동읍 영동요양원(원장 이상옥)은 지난 13일 영동읍 맞춤형복지팀을 방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이상옥 원장은 영동읍 맞춤형복지팀과 영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나눔확산 캠페인인 ‘2021년 사랑나눔 행복나눔 릴레이’ 5번째 따뜻한 기부천사가 되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상옥 원장은 영동요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영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며 주기적으로 주위를 돌보고 따뜻한 이웃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이상옥 원장은 “이 후원금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잘 전달돼 희망과 용기로 전해졌으면 한다”라며 “작은 나눔이 계속 이어져 우리 영동지역이 더욱 따뜻한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승철 영동읍장은 “요즘같이 힘든 시기에 소외계층을 위해 항상 발 벗고 나서주신 점에 감사하다”라며, “영동읍에서도 코로나19로 인하여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귀 기울이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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