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12일 ‘2021. 충주시민대학’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충주시민대학 사업을 위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와 협업을 맺고 전문성과 다양성을 갖춘 커리큘럼을 마련했다.

시는 대학의 우수한 인적자원을 활용함으로써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실제 교양학부 강의를 진행하는 교수들을 섭외해 ‘문학의 고전’, ‘역사의 고전’, ‘철학의 고전’, ‘견생 아카데미’, ‘4차 산업혁명 시대 성공창업 스타트업’ 등 5개 과정을 운영한다.

강의는 6주간 매주 2시간씩, 요일별로 각각 다른 과정을 총 6회씩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대학을 운영할 수 있도록 줌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강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은섭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시민대학 사업으로 관‧학이 상생협력 하는 계기가 되어 지역대학과의 지속적인 평생학습 협력체제가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며 “시민들이 보다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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