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옥천군장학회는 미래 지역발전의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196명을 선발하여 2021년 하반기 장학금 1억7,19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2021년 하반기 장학금은 5개 부문으로, 옥천인재장학금은 중학생 35명(각 30만원), 고등학생 30명(각 90만원), 대학생 2~3년제 6명(각 150만원), 4년제 30명(각 200만원) 및 충북도립대학생 5명(각 100만원) 모두 106명 1억1,15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며, 신청기간은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이다.

옥천인재장학금 대상자는 부모 또는 학생 본인이 군에 주소를 두고 공고일(10월12일) 현재 1년 이상 거주하여야 하며, 신청은 옥천군장학회 홈페이지 (http://ocjh.oc.go.kr)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또한 동일 학생에 대하여 중·고·대학교 재학 중 각 1회만 선발이 가능하다.

희망장학금, 특기장학금, 곰두리장학금, 졸업장학금을 10월 25일부터 11월 12일까지 신청 받는다. 희망장학생은 9개 읍·면의 초·중·고등학생 각 1명을 선발되며, 모범적이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유지하기 어려운 학생에게 1인당 50만원씩 지급하며, 읍·면장 추천에 따라 선발한다.

특기장학생은 관내 중학교 및 고등학교 재학생(관내 중학교를 졸업한 관외 고등학교 학생 포함) 중 예술, 체육 등 국제 및 전국대회에서 입상한 개인 또는 단체가 대상이며, 곰두리장학생은 장애가 있거나 다문화·한부모 가정인 중학생 및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장 추천에 따라 선발한다.

졸업장학생은 성적분야(전 학년 성적 상위 20%)와 복지분야(수급자 또는 차 상위계층 또는 한부모자녀 중 전 학년 성적 상위 50%)로 나누어 관내 중학 교, 고등학교 및 충북도립대학교 2022년 졸업예정자 중 학교장 또는 총장 추천에 따라 선발한다.

한편, (재)옥천군장학회는 옥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수인재 발굴과 체계적인 인재 육성사업을 펼치기 위한 목적으로 2007년 설립되어, 2021년 상반기까지 총6,350명에게 26억7,29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장학회는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관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하여 예체능 특기적성 교육 지원을 위한 지역인재육성사업으로 15개 학교에 1억2천만원, 옥천행복교육지구 사업에 4억원, 명품고 육성사업으로 3개 고등학교에 1억5천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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