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보은군민장학회(이사장 정상혁)는 제62회 이사회를 개최해 2021년 하반기 장학생 185명을 선정하고 장학금 2억 7440만원을 지난 12일 지급했다고 밝혔다.

2021년 하반기 장학생 선발분야는 대학생 성적 우수 장학금, 대학생 복지 장학금, 중‧고생 복지 장학금으로 부모 또는 본인이 보은군에 주소를 두고 (2021년 9월 1일 기준) 1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으며 2021년 1학기 성적이 A+이상인 대학생(전문대 포함) 99명을 대학생 성적 우수 장학생으로 선정하고 일반대 250만원, 전문대 200만원씩 모두 2억 4300만원을 지급했다.

대학생 복지 장학금과 중‧고등학생 복지 장학금은 성적과 관계없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의 자녀(본인포함)에 해당하는 대학생(전문대 포함) 8명을 선정해 각 100만원씩 800만원과 중‧고등학생 78명에게 중학생 20만원, 고등학생 40만원씩 2340만원을 지급했다.

올해 보은군민장학회는 2차 추가 장학생과 우수대학 장학생, 중․고등학생 성적 장학금으로 459명의 학생에게 7억 7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으며 이번 장학금 지급으로 총 644명의 학생에게 10억 524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 및 학부모들의 고충을 크게 덜어주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보은군민장학회는 2012년 장학기금 100억을 조성해 지금까지 관내 중·고·대학생 3372명에게 47억 97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2022년에도 수혜의 폭이 확대된 다양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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