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충북 도내 과학기술과 R&D 사업의 홍보를 위해 10월 8일(금) 충북과학기술시민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에서 지원하고 충북과학기술혁신원에서 운영하는 ‘충북과학기술시민홍보단(이하 ’시민홍보단‘)’의 위촉식은 코로나19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시민홍보단은 충북의 과학기술 발전과 대표적인 미래 신사업을 시민에게 알리고, 충북의 위상과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현재와 미래를 SNS, 블로그, 유튜브 등에 시민이 직접 홍보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8월 16일부터 약 2개월간 모집했다.

이번 공개 모집을 통해 충북 도내 R&D에 관심이 있으며, SNS 홍보활동이 가능한 충북도민 20명의 시민홍보단을 선발했다. 선발된 시민홍보단은 약 3개월 동안 충북 도내 R&D 사업 인식 확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여러 가지 홍보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민홍보단’은 SNS와 블로그,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충북 신성장동력산업, 미래해양과학관 및 방사광가속기 등의 소개 뉴스를 제작하고, 콘텐츠를 홍보하여 도내 주요 R&D사업을 널리 알리는데 이바지할 예정이다.

위촉식 이후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시민홍보단이 제작할 콘텐츠는 이달 중순부터 시민홍보단 개별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민홍보단을 운영하는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노근호)은 “이번 시민홍보단 활동이 충북 과학기술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덧붙여 “충북의 과학기술은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기에 활발한 활동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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