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지역 생산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농가를 대상으로 ‘농가 브랜드 포장디자인 개발 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진영)는 농가 브랜드 디자인으로 고부가가치 상품을 창출하기 위한 ‘2021년 충주시 농식품 브랜드 및 포장디자인 개발 교육’수강생을 오는 10월 20일까지 모집한다.

교육 모집 인원은 12명으로 농산물 가공 기술력을 갖춰 고유 브랜드 개발을 해야 하는 (예비) 가공 창업 농업경영체나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브랜드 개발에 관심 있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해 오는 20일까지 방문 접수나 이메일(suhyun2161@korea.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교육은 10월 29일부터 11월 13일까지 총 6회 강좌로 진행된다.

세부 교육은 △브랜딩 이해 △브랜딩 콘셉트 및 디자인 △명함 디자인 △포장디자인 △상표출원 △포장디자인 제작 및 평가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해당교육이 농가별 브랜드 개발을 통해 농산물 판로개척은 물론 직접 상표 출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진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역 농가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특색있고 창의적인 브랜드와 디자인을 개발해 포장재 제작에 활용함으로써 농업경영체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