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2021년 자살예방의 날(9.10.)을 맞아 자살예방 사업추진 우수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안동시는 경북 북부권 9개 시군(안동, 영주, 문경, 의성, 군위, 예천, 청송, 영양, 봉화)의 정신·자살 응급상황 발생 시 현장 출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정신적 위기에서 구했으며 정신응급 개입 건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해왔다.

아울러, 자살고위험군 조기발견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상담소 운영과 자살고위험시기인 3-5월에는 집중적으로 숙박업소 생명사랑 캠페인 실시와 더불어 인구밀집지역에 바닥광고(조명광고)를 설치해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적극적으로 앞장서왔다.

안동시 관계자는“앞으로도 다양한 자살예방 사업을 통해 지역의 자살률 감소와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코로나 장기화로 마음이 힘든 시민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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