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군수 이차영)은 젊음의거리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자 지난 7일 ‘젊음의거리 상인대학’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최광온 도시재생큐레이터의 ‘젊음의거리 상권활성화 및 창업을 통한 도시재생 사례’ 특강으로 진행됐다.

‘젊음의거리 상인대학’은 10월 7일부터 12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괴산시장고객센터에서 진행되며,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하에 30명 이내의 시장상인 및 주민 등을 대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 △브랜딩과 혁신으로 점포 브랜딩하기 △홍보마케팅과 상권활성화를 위한 참가자 스스로의 혁신적인 거리디자인과 실행방안 도출 등의 실습중심 교육으로 리더형 상인을 양성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된다.

이를 통해 지역상권과 문화커뮤니티 간의 상생잠재력 발굴, 리더형 선진상인 양성, 상인과 지역주민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젊음의거리 골목상권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젊음의거리 상인대학에서 상인들 스스로의 노력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한층 더 발전된 젊음의거리가 돼 많은 방문객의 유입과 소비로 이어져 골목상권을 활성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많은 소상공인과 상인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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