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3 송정역시장 인근의 광산구 도산동 송정꼬부랑 동화마을 (광산구 상도산길 61 소재)에 스토리텔링을 곁들인 벽화거리 예정

사진은 송정꼬부랑 동화마을 벽화그리는 모습이다.
사진은 송정꼬부랑 동화마을 벽화그리는 모습이다.

광주광역시 광산구청 도시재생정책과는 다가오는 10월 중순까지, 지역의 정체성을 확보하고 활기찬 마을 분위기 조성을 위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도산동 송정꼬부랑 동화마을에 벽화거리를 개소할 예정이다.

별도로 한 컷씩만 따로따로 존재하던 종래의 벽화거리가 아닌, 광산구의 고유한 설화와 각종 민담, 전래동화들을 연계성 있게 연출하여, 한편의 전래 동화책을 읽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산동 주민협의체 위원 김모 씨 (65,남)허름한 마을의 담벼락이 예쁜 벽화거리로 변신하며, 볼거리가 많아질 것 같아 무척 기대가 된다. 이번 기회를 통해, 도산동과 광산구 일대에 더욱더 활기가 넘치기를 기대한다.”며 말했다.

또한 해당 골목의 주민 황모 씨 (72,여)는 명절날 손주, 가족들을 어두침침한 거리가 아닌 밝고 화사한 곳에서 맞이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라며 기대심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벽화가 전시될 도산동 송정꼬부랑 동화마을은 관내 명소인 “1913 송정역시장과도 도보 4분 거리로,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 지역주민뿐만 아닌 외부 방문객들의 방문도 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정꼬부랑 동화마을의 벽화거리는 103째주 개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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