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천안맛집 ‘빵’ 업소에 대한 맛집 인증 표지판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시는 지난 6월 조례 개정을 통해 일반음식점에만 한정됐던 맛집 지정을 빵 관련 업종까지 확대하고 적격여부 및 선정위원들의 현지평가를 거쳐 천안 빵 맛집 최종 14개를 지정했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우수하고 건강한 천안 빵을 굽는 맛집에 대한 인증표지판 디자인이다. 전국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출품방향은 재치 있고 친근한 디자인으로 천안 빵소(所), 맛집 단어가 들어가야 한다.

접수는 10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시는 접수된 디자인에 따라 심사를 거쳐 최대 300만 원의 시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제출서류와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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