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제59회 체육의날(10월 15일)을 기념하여 도내 모든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체육의 날 기념 7만 보 건강걷기 운동’을 전개한다.

‘7만 보 건강걷기 운동’은 체육의 날이 속해있는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학생들과 교직원의 건강증진과 심리회복을 위해 추진된다.

한국 체육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체육의 날’은 국민 체육에 대한 의식 고취와 체력증진을 장려하고, 올림픽의 이상을 구현하기 위해 1962년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지정되어 올해로 59회째를 맞았다. 이날을 중심으로 학교에서는 체육대회와 체육 행사를, 단체와 직장에서는 실정에 맞는 체육 행사를 전개하여 연대와 협동 그리고 친목을 도모한다.

이번 7만 보 도전과제는 ‘걷쥬’ 앱을 활용하고, 안전한 체육 활동을 위해 마스크 착용, 교통과 범죄로부터 안전이 확보된 걷기를 권장하고 있다. 학생들에게는 목표 달성 시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건강걷기 365운동이 반짝 관심에 그치는 단발성 열풍이 아닌 학생과 가족, 이웃이 어울리는 한 가족 체육 활동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전과제를 운영하여 학생의 건강생활 실천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이 지난달에 전개한 ‘월 20만 보 건강걷기 운동’, ‘한가위 5만 보 건강걷기 운동’ 등 도전과제에 학생과 교직원 18,681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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