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세대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MZ세대 새내기 공직자와 군수와의 간담회를 7일 개최하였다.

군은 지난 7월 전 직원 설문조사를 시작으로 10대 실천과제 선정 및 릴레이 챌린지 실시, 간부 공무원 실천 결의대회와 매일 10대 실천과제 아침송을 송출하는 등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1981년부터 2010년 출생한 MZ세대 공무원 총 32명이 참석하여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과 성인지적 인식 개선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을 가졌다.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제도·인식 등 개선사항과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할 사항 및 기타 군정발전과 관련한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되었다.

박세복 군수는 “그동안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여 추진하였다”라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MZ 세대 새내기 공직자 여러분이 생각하는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하고 조직문화가 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군은 10월 중에 6급 이상 공무원에 대한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