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전 국소 과장과 조직위 사무처장, 각 본부장·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합동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윤상기 군수가 주재한 보고회는 우선협상업체의 제안 설명, 조직위 추진상황 보고, 군 추진상황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엑스포의 성공 추진을 위한 아이디어 및 정책들을 공유하고, 부서별 핵심과제를 최종 점검하는 한편, 문제점 및 애로사항, 군과 조직위 상호 간 협력사항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 도출된 문제점은 세부적인 점검과 보완을 통해 다음 회의 때 집중적으로 논의해 개선하는 등 빈틈없이 엑스포 준비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윤상기 군수는 “남은 기간 모든 역량을 발휘해 성공적인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특히 하동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볼거리 제공은 물론 철저한 방역 및 위생관리를 통해 관람객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엑스포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2 하동세계차엑스포는 내년 4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30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에서 국제행사로 개최되며,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스마트, 공존, 비즈니스, 라이브, 웰니스, 탄소제로, 콘텐츠 엑스포를 핵심과제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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