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치매안심센터는 9월 29일 경상북도청에서 열린 2021 경상북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치매보듬마을 사업으로 우수 표창상을 수상했다.

안동시치매안심센터는 경진대회에서, 치매보듬마을의 세부사업과 함께 순기능, 추진결과를 발표했으며, 대부분의 치매환자가 느끼는 우울감은 치매에 영향을 미치므로 우울감 극복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이 필요하다는 측면을 강조하였다.

안동시 치매보듬마을은 치매환자나 인지 저하자가 일상생활에 도움을 받으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살아가는 마을로 지역주민들이 공동체 의식을 갖고 치매라는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측면에서 많은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치매보듬마을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치매환자는 일상생활 능력을 유지시켜 지역사회구성원으로서 살아갈 수 있고 지역주민은 부정적 인식개선을 통해 공동체의식을 형성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치매사업을 진행하여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안동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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