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10월 14일까지 ‘제4기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100명을 모집한다.

서포터즈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성남 조성을 위해 지역 환경 모니터링, 주민 의견 수렴, 여성친화적 관점의 정책 제안을 하는 시민참여단이다.

성남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는 여성친화마을 기획팀(35명), 성평등 정책추진팀(35명), 여성친화도시 홍보팀(30명)의 세 개 팀으로 나뉘어 활동하게 된다.

위촉 기간은 2년이고 연임할 수 있다.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남녀 구분 없이 성남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신청서(시 홈페이지→고시/공고)를 성남시청 서관 6층 여성가족과에 직접 내거나, 담당자 이메일(haruyum@korea.kr)로 보내면 된다.

성남시는 2016년 12월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이후 5년간 여성 사회참여 플랫폼인 성남시여성비전센터 수정구에 설치, 여성안심귀갓길 조성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다각적으로 펼쳐왔다.

시는 여성친화도시 2단계 지정을 앞두고 서포터즈의 역량을 강화한 시민‧공동체 주도형 사업을 진행해 성평등 민·관 거버넌스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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