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충주시장애인부모연대(대표 민자영)와 홈마트(대표 배병선)가 ‘발달장애인근로자 직무지도원 파견 시범사업’으로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힘을 모았다.

양 기관은 중증장애인의 현장 중심 직업훈련 협약을 맺고 ‘선 배치 후 훈련’ 방식으로 지역 내 발달장애인 4명을 선발해 마트 내 매대 관리, 채소류 소분 작업 등 장애인 맞춤형 취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홈마트는 협약에 따라 10월부터 직업훈련에 참여한 발달장애인 훈련생들을 인턴으로 고용해 훈련생이 일정한 경제활동을 통해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배병선 대표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통해 건강한 생활은 물론 자기 삶의 주체로 활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자영 대표는 “발달장애인의 취업을 통해 자립생활을 도모할 수 있도록 협력해 준 홈마트에 감사드린다”며 “진정한 사회통합이 무엇인지 일꺠워 장애인들이 배제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발달장애인 직무지도훈련 파견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사)충주시장애인부모연대(☏848-65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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