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회인면(면장 최현수)은 지난 1일 새벽 익명의 기부자가 회인면행정복지센터에 멸치 120박스를 기탁해 주변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익명의 기부자는 사람들 눈을 피해 회인면행정복지센터를 다녀가는 선행은 작년 추석 김120봉을 기부하기 시작해 이번이 벌써 3번째다.

기부자는 “최근 귀농자와 다문화, 독거노인”이라고 배부를 원하는 대상자를 박스에 적어 놓았다.

최현수 회인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회인면은 기부자의 의견대로 최근 귀농귀촌인,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120가구에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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