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을 파괴하면 지구의 종말이 온다

- 쓰레기 무단투기, 무단 소각행위는 범죄행위

- 종교, 사회, 문화, 교육계 모두 참여해야

‘환경친구들(EFG)’의 창립 결성은 충청북도 모 국장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지인들과 더 늦기 전에 지구를 위한 행동! 2050 탄소중립 대한민국 운동을 전개하는 모임이 결성되면서부터 행동을 개시하게 되었다.

이런 좋은 모임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불교공뉴스 대표 혜철스님(대성사 주지)도 환경친구들(EFG)과 동참의 뜻을 보이고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불교공뉴스 대표 혜철스님은 지난 9월부터 자연보호 운동을 더이상 미루면 환경파괴는 물론 지구의 종말을 막을 수 없다는 생각에, 사찰에서 오랜 관습으로 내려오던 49재를 마치고 소대에서 망자의 옷을 소각하는 의식을 금지하기로 했다.

의식 때마다 필요한 일체의 ( 비닐류, 종이류) 용품들을 사찰에서 소각하지 않고 재활용 혹은 소각장으로 보내겠다고 대내외적으로 공표한 것이다.

혜철스님은 9월 3일 ‘환경친구들(EFG)’의 관리자에 임명되면서 매일 아침 0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옥천군과 금강 주변 곳곳의 쓰레기를 줍고 국토대청결운동에 모든 군민의 자발적 참여를 요청하고 있다.

많은 ‘환경친구들’ 이 뜻을 펼치기 시작한 결과, 1개월이 지난 10월 3일 드디어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보이기 시작했다.

10월 3일 옥천군 ‘환경친구들’ 13명이 참석하여 오전 7시 30분부터 1시간 쓰레기를 주워 주목을 받기도 했다.

‘환경친구들’에는 공병영 충북도립대학교 총장, 박형용 충청북도의회 의원, 류재목 옥천군의회 의원, 이용수 옥천군의회 의원, 전재수 충청북도 노인장애인 과장, 황선건 세우리병원 대외협력이사, 김용주 옥천버스킹연합회 회장, 김정미 예송예술단 단장, 조정아 디딤돌, 송명석 북두칠성 대표, 권선자 예울림 회원이 뜻을 같이했다.

[알림] 탄소중립 운동에 동참합시다.

1. 학교 유휴 부지에 태양광 설치를 장려한다! (그린에너지 생산)

2. 관용 차량을 수소나 전기차로 교체한다.

3. 교직원 차량을 친환경 차로 추천한다.

4. 학교 내 일회용품 사용을 근절한다.

5. 학교 내 쓰레기 분리수거를 철저히 한다.

6. 학교 내 복사기 용지 이면지 활용과 칼라 복사를 적게 한다.

7. 사찰 종교의식에서 소각행위를 금기한다.

8. 승강기 사용을 자제하고 계단을 이용한다.

9. 가까운 거리는 차를 타지 않고 자전거나 걸어서 이동한다.

10. 비닐봉지 사용을 자제하고 장바구니 사용을 권장한다.

11. 에어컨 & 난방기구 사용을 줄인다.

12. 일회용 티슈 & 화장지 대신 손수건을 사용한다.

‘환경 친구들’ 여러분! 내 집 앞 청소에 자발적으로 참여 부탁드립니다.

시간이 되시는 분은 토·일요일 오전 7시 30분 옥천군 교동리 ‘대성사’로 오시면 됩니다.

[ ‘환경 친구들’ 동참 안내]

*연락처: 대성사(혜철 스님) 043-733-5559

*주소: 충북 옥천군 옥천읍 지용로 142 대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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