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일 교육청 별관 갤러리 이음에서 60여 명의 교직원과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충남예술고등학교 학생 작품전시회 ‘예혼전’의 작품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작품설명회는 ‘예혼전’에 출품한 학생들이 자신의 작품을 관람객에게 직접 설명하며 작품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예술의 혼을 담는 ‘예혼전’은 충남예술고등학교 미술과 2학년 학생들의 정기 미술 작품전이다.

지난 9월 6일부터 충남예고 미술과 학생들이 교육청 별관 갤러리 이음에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전시 작품은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과 연계하여 다양한 재료 탐색과 표현 방법 연구를 통해 전공 역량을 발휘하여 창작한 작품들이다.

한국화 작품 ‘가시를 숨긴 꽃’의 작가 김민채 학생은 “아름답고 예쁜 꽃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가시를 지니고 있는 모습을 한국화 기법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작품의 의도와 기법, 표현하고자 했던 것들을 직접 들으니 작품에 대한 애정이 더 깊게 느껴진다.”며, “이번 전시회가 미래에 훌륭한 미술작가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11월 5일까지 개최되며, 교육청 방문객과 지역주민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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