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각종 성인병의 조기발병의 원인이 되고 있는 비만을 예방하기 위한 하반기 비만클리닉을 관내 직장인 대상으로 13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비만클리닉은 20~60세 이하 성인 중 BMI 23kg/m² 이상인 자(과체중 이상인 자) 30명을 대상으로 7주간 개인별 필요 열량과 운동처방,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영양, 운동법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운영은 영동체육관에서 10월 13일부터 11월 26일까지 주3회(월, 수, 금)씩 7주간, 오후 7시~8시시 사이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자는 1일부터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

참여자 모집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전화신청 후 보건소에 방문하여 체성분과 기초체력 검사 시행 후, 그 결과를 기초자료로 개인별 체중 감량 목표 등 개인 맞춤형 관리로 진행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영동군의 비만율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비만은 만성질환으로 이환 가능성이 높은 질병으로 주의를 요한다.”라며, “비만율 감소와 영양불균형 해소를 위한 다채로운 비만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청 및 기타 문의는 보건소 건강증진담당(☎740-562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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