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광면지편찬위원회(위원장 안종운)는 지난 29일 (사)괴산향토사연구회와 문광면지 편찬 협약식을 체결하고 면지편찬 작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문광면지편찬위원회는 김근수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 위원, 정기범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 위원, 김유봉 계담서원교양대학 교수, 주영서 중원대학교 교수를 문광면지편찬위원회 집필의원으로 위촉했다.

또한 문광을 사랑하는 모임(문사모)에서 총 400만원을 문광면지 편찬기금으로 후원했다.

안종운 위원장은 “문광면의 역사와 마을별 문화유산, 선조들의 생활상, 지역인물 등 문광과 관련된 다양한 기록과 현황을 집대성한 면지가 다음 세대와 더 나은 문광의 미래를 위하는 자긍심이 어우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편찬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주 문광면장은 “문광의 역사문화 총서이자 백과사전으로서의 역할을 해줄 면지가 순조롭게 편찬될 수 있도록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되어 기쁘다”며 “편찬위원들을 비롯한 면민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6월 28일 지역을 대표하는 주민 12명으로 문광면지편찬위원회(위원장 안종운)를 구성하고 면지 편찬을 위한 제반사항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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