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이 태풍, 호우, 가뭄 등 자연재해로부터 위험요인을 근원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총사업비 1,549억원으로 재해위험지구 15개소를 정비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군은 2021년 기준 332억8천만원을 확보하여 재해위험지역정비사업으로 풍수해 생활권사업, 재해위험개선지구사업, 재해위험저수지사업, 급경사지붕괴사업, 조기경비시스템구축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행정안전부의 2022년도 재해위험지역정비사업과 관련 216억 4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22년 주요 국비예산 확보내용으로는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개소(금구천)22억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사업 8개소(의지,신매,월전2,화동,점동,명티,적하,보오) 63억9천6백만원, 재해위험저수지사업 1개소(화동) 1억1천8백만원, 급경사지 붕괴사업(조령2,장계1,장계) 3개소 17억3천1백만원, 조기경보시스템 설치사업 2개소(의지,동오) 3억7천5백만원이다.

특히 신규 사업인 의지 자연재해위험개선사업, 화동 재해위험저수지사업 등 6개 사업은 실시설계 및 각종 행정절차 등을 이행하여 본 공사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신매‧보오‧화동 재해위험지구는 2022년도 사업이 완공될 예정으로 하천변 침수피해가 예방되며, 화동 지구는 청성면 화성리 일원 다목적 가뭄방재시설이 건립된다.

계속사업인 금구 풍수해생활권정비사업, 월전 등 6개 사업도 사업추진이 본격화 된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재해위험지역정비사업 정비를 통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히며 “사업이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사전 행정절차 이행 등 사업 추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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