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드림스타트는 사례관리 아동의 정서적 교감과 자존감 향상을 위해 10월 1일부터 8주간 일대일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동 5명이 대학생 멘토와 일대일로 짝을 이루어 주 1회 만들기 활동을 함께하고 대화의 시간을 가져 이를 통해 멘토와 정서적 교감을 경험하며 자존감을 향상하는 프로그램이다.

드림스타트는 자원봉사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멘토들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난 24일 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드림스타트 사업과 대상아동들의 이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멘토링 자원봉사에 참여하게 된 대학생 멘토는 “봉사활동을 통해 멘티 아동과 함께 보낼 시간이 기대되고 아동에게 도움이 되는 멋진 멘토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박경미 아동보육과장은 “드림스타트 아이들이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멘토와 정서적으로 소통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만 12세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주기적인 모니터링으로 아동의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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