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은 오는 10월 16일 ‘제26회 금련산 축제’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에 따른 일상 변화에 맞춰 부산시민 누구나 가정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당일 체험물품을 수련원에서 방문 수령한 후 동영상 시청을 통해 체험을 진행하고, 체험장면과 완성된 작품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해시태그(#금련산축제)를 포함해 등록함으로써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천문, 문화, 예술 등 10가지 주제로, 청소년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위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천연염색 ▲부산시민천문대 오르골 ▲통나무집 블루투스스피커 ▲스포츠클라이밍 오토마타 ▲금련산청소년수련원 입체액자 ▲도자기 각인등 ▲나만의 테라리움 ▲가죽 크로스백 ▲명화로 보는 에코 가방 ▲허블우주 망원경 프로그램 중 최대 2개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금련산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http://www.busan.go.kr/youth)를 통해 가능하다. 오는 10월 5일 10시, 14시, 10월 6일 10시, 14시 체험 프로그램별 선착순으로 150명을 순차적으로 모집한다.

접수일시마다 신청 가능한 프로그램이 다르니 반드시 사전에 확인해야 하고, 2개 이상 신청할 경우 수련원에서 프로그램을 임의 선정하니 주의해야 한다.

배권수 금련산청소년수련원장은 “10가지의 체험 프로그램 하나하나를 정성스럽게 준비했다.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가족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련산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http://www.busan.go.kr/youth)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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