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복지재단은 모집된 후원금이 투명하고 적절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천안시 행복키움지원사업 담당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회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3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교육은 천안시 읍‧면‧동 행복키움지원사업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문강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김갑쇠 이사장은 “코로나19 상황에 더 소외될 수 있는 복지사각지대에 다양한 지원체계를 마련코자 노력하고 있으며 작은 부분까지 세세하게 지원하기 위해서는 행복키움지원단의 역할 또한 중요하다”고 말했다.

천안시복지재단과 행복키움지원단은 재단의 후원금이 늘어나는 만큼 지원 범위 또한 확대 되고 있는 가운데 매년 천안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천안시복지재단은 천안시의 성숙한 기부문화 정착에 앞장서며 천안시민들의 소중한 기부금을 바탕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 올해 8월 31일 기준으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1억 원, 6568건 후원물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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