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의미있는 기념일과 국경일이 연달아 있는 10월을 맞아 군민들의 애국심을 드높이기 위한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매년 10월은 국군의 날(10월 1일, 제73주년), 개천절(10월 3일, 제4353주년), 한글날(10월 9일, 575돌) 등 국가적인 경사가 연이어 있는 달이다.

이에 군은 국가상징인 태극기 달기 운동을 통해 나라의 소중함과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되새기는 계기로 삼고자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10일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군은 주민들이 이번 국경일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전광판 및 군정 홍보모니터 송출, 마을방송, 홈페이지 배너 게시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태극기 달기 운동을 홍보할 방침이다.

또한 주요도로변에 가로기를 게양하고 공무원 및 그 가정을 중심으로 태극기 달기를 적극 권장하여 공직사회가 나라사랑에 솔선수범하는 모습도 보일 예정이다.

태극기 게양시간은 공공기관은 24시간, 일반가정과 민간기업은 당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지만 ‘대한민국국기법’에 따라 연중 24시간 게양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께서는 이번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몸소 실천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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