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정화)는 지난 27일 정정화 회장 자택에서 이웃사랑을 위한‘사랑의 된장·간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회원 20명은 지난 2월 직접 담근 메주 10말로 간장과 된장을 일일이 소포장해 독거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 5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정정화 회장은“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이런 때일수록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것이 여성단체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회원들의 수고와 땀, 정성으로 만든 된장과 간장을 홀로 계시는 독거어르신과 소외이웃에게 드리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는 2015년부터 7년째 사랑의 장 나누기 행사를 이어오고 있어 지역사회 나눔 봉사에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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