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국제교육원(원장 오영록) 북부분원(제천)의 글로벌청소년자치동아리 Y.A.B.은 ‘지구생명연장 프로젝트’ 의 일환으로 9월 24일(금) 제천시내 시민광장에서 지구환경연장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였다.

 Y.A.B. 은 Youth Ambassadors of 북부분원의 머릿글자로 지속가능한 지구공동체의 행복한 삶을 위한 다양한 청소년활동을 전개하는 동아리로 현재 제천, 단양 청소년 20여 명이 참가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생태누리연구소(소장 박정순)와 충북환경교육센터(센터장 조혜경)의 도민환경교육 프로그램과 연계 추진되었다.

 탄소중립시대를 맞아 비닐봉지 없는 장바구니 사용을 통해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자원순환에 대한 의식을 확산하고자 이번 캠페인이 마련됐다.

 캠페인 활동에 참가한 김성훈(대제중 1) 학생은 “요즘 환경오염 등으로 인한 기후위기가 심각해지고 있다고 배웠다”며

 “국가차원의 긴급한 환경정책도 필요하겠지만 나와 같은 시민 한명 한명의 실천이 모인다면 우리 지구환경을 지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거란 생각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생태누리연구소 박정순 소장은 “ 지역사회 변화의 주체가 될 수 있는 청소년들의 캠페인이라서 울림이 크다”며

 “일회성이 아닌 생활 속에서 지구적인 실천이 활성화 되는 활동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Y.A.B.는 글로벌 청소년 활동에 관심 있는 중·고등학생들이라면 언제든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문의는 충북국제교육원 북부분원(756-8411)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