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방서(서장 김영준)는 24일 충청북도 음성군 맹동면 소재 소방산업기술원 소방장비센터에서 열린 소방드론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충청북도 소방드론 경진대회’는 소방드론의 조종기술 및 임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충청북도의 13개팀이 참가하여 실력을 겨뤘다.

대회방식은 조종자와 부조종자가 한 팀으로 출전하여 제한시간 10분 동안 준비한 드론을 띄워 장애물 회피능력, 영상 촬영 등 세부적인 능력을 펑가했다.

영동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소방교 김민수(조종자), 소방장 한대균(부조종자) 대원은 신속하고 정확한 드론 운용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충북 대표로‘제1회 소방청장배 전국 드론대회’출전 기회를 획득했다.

김영준 서장은 “이번 드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두 대원들에게 축하한다”며 “앞으로 드론을 활용해 각종 재난 현장에서 효과적인 인명구조와 영동군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힘써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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