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농산물 가공 전문인력 양성으로 농가 소득 향상과 지역 농산물 가공상품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농식품 가공 창업교육’ 2기 수강생을 이달 28일부터 선착순 20명 모집한다.

농식품 가공 창업교육은 10월 25일부터 11월 24일까지 농산물 가공 기초와 가공창업 절차, 가공기계 활용 실습교육을 10회(주2회/월, 수)에 걸쳐 진행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이번 2기 과정은 1기 교육생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식품원료, 가공종류 등 가공 기초부터 가공장비 운용기술과 창업절차, 상품화, 유통 판매전략까지 농식품 가공 창업에 필요한 전문교육으로 추진된다.

신청 자격은 여수시에 거주하는 농업인으로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또는 농지원부를 가지고 9월 28일부터 10월 1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로 선착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홈페이지 또는 여수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촌진흥과(☎061-659-4433)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소득원 창출로 농업과 농촌의 활력을 되찾고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농업의 미래를 열어갈 열정적이고 도전적인 농업인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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