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4일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하반기 교육지원청 교육과장이 한자리에 모여 충남마을교육공동체 정책 이해 배움자리를 가졌다.

이번 배움자리는 1박 2일간 진행하는데, 경기도 시흥혁신지구 사례(강사 최지니), 충북 옥천 민관학 거버넌스 운영(강사 노한나), 충북 괴산 중간지원조직(강사 엄희진), 마을교육자치회(강사 전종훈) 등의 연수 내용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참석자들은 배움자리를 통해 타시도 마을교육공동체 우수 사례를 배우고 충남 특성에 맞는 마을교육공동체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서로 소통하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9.1자 인사 발령에 따라 새로 교육과장으로 부임한 보령, 예산, 부여, 금산, 태안 등의 신임 교육과장이 함께 참석하여 충남마을교육공동체 정책에 대한 방향과 철학을 함께 배우고, 타시군 사례를 나눔으로써 지속가능한 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이병도 교육혁신과 과장은 “단기 성과에 대한 욕심이나 보여주기식 행사성 사업을 지양하고, 각 시군별로 지역사회의 특성과 학교 교직원의 요구를 바탕으로 중간지원조직 발굴, 운영을 위한 지역별 민관학 거버넌스의 체계 구축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