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꿈드림(센터장 이미원)과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김갑쇠)이 지난 16일 업무협약을 체결해 취약계층 청소년 발굴과 맞춤형 서비스 지원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양 기관은 청소년안전망을 통해 발굴된 취약계층 청소년과 지정후원자를 연계해 청소년이 즉각적인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했다.

이밖에 ▲취약계층 청소년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체제 구축 ▲위기청소년 발굴 및 연계, 맞춤형 서비스 지원 ▲취약계층 청소년의 자립적 기반 마련을 위한 지원 ▲취약계층 지원에 대한 공동 홍보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 공동협력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원 등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미원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청소년의 상황과 욕구에 부합한 서비스 지원 및 청소년의 자립적 기반 마련이 활성화되리라 기대된다”며, “센터는 청소년안전망을 활용해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및 부모 등을 대상으로 개인상담·전화상담·심리검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9세~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전화(1388/041-622-1388)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