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새마을지회(회장 임태경·협의회장 한기식·부녀회장 이미연·문고회장 강남석)는 7월 7일 집중호우 때 주민안전을 위해 마을 순찰에 나섰다가 사고를 당한 적량면 정일동 새마을지도자에게 성금 500만원을 전달하고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새마을지도자중앙협의회, 경남도새마을회장단, 하동군새마을회장단 및 읍면 회장이 동참해 마련하고, 진교면에 소재한 법수사도 성금을 기탁해 전달했다.

정일동 지도자는 2010년부터 새마을지도자를 시작으로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헌신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일동 지도자은 “이렇게 따뜻한 도움을 나눠 주신 새마을 가족과 주변분들 그리고 항상 응원하는 가족들이 있기에 외롭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며 “하루빨리 완쾌해 더 큰 봉사로 보답하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임태경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중호우를 피하지 못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보내준 정일동 지도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다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해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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