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학기에도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메이커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대전교육청은 학생 스스로 상상한 것을 만들고 제작하는 과정에서 창의성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메이커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대전메이커교육센터 1개소, 대전메이커교육지원센터 1개소 및 대전형 메이커선도학교 27교를 운영하고 있다.

 2학기에도 대전교육청은 학생・학부모・교원 대상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전메이커교육센터에서는 중학생 대상으로 기계・전자 메이커 6개과정 47회의 체험프로그램과 찾아가는 메이커 컨설팅 44회를 운영한다.

 대전메이커교육지원센터에서는 비즈쿨 운영학교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부모와 함께하는 토요 메이커 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며, 대전메이커교육 선도학교 27교에서는 3D 프린터, 목공 등 학교별 특성에 맞는 개별 메이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대전교육청에서는 안전한 메이커교육을 위해 점검단을 편성하여 메이커선도학교에 대한 안전점검도 진행한다.

 대전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 한혁 과장은 “메이커 교육은 4차 혁명시대에 자기주도성을 함양하기 위한 매우 바람직한 교육방법”이라면서 “대전의 많은 학생들이 창의적인 학생 메이커가 되도록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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