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동궁원은 추석을 맞이해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 간 한복을 입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식물원에 한해 무료관람 이벤트를 진행한다.

동궁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사람들을 위해 이번 작은 이벤트를 준비했다.

또 추석 분위기 조성을 위해 21일, 22일 이틀 동안 동궁원 느티나무 광장에서 투호, 제기차기, 팽이, 딱지치기, 고무신 던지기 등 신나는 민속놀이 체험이 진행된다.

신라천년예술단의 대금공연도 펼쳐져 방문객들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김차식 동궁원장은 “풍요로운 한가위에 동궁원을 찾아 웃음꽃 넘치는 행복함을 느끼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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