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인공지능(AI)교육 안착 기반을 마련하고자 인공지능(AI)교육 선도학교를 선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교육 선도학교는 학생 간 협업 및 프로젝트 학습이 가능한 유연하고 창의적인 교육 공간에서 다양한 인공지능 교육활동을 선도해 나가는 학교이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선도학교 운영을 통해 학교 중심의 인공지능 교육을 위한 다양한 수업 모델 개발 및 우수사례를 발굴해 확산하고자 한다.

도교육청은 도내 초·중·고·특수 구분 없이 지난 3월 사업 대상학교를 공모하고 심사해 총 26개교를 선정했다.

인공지능교육선도학교는 교육활동 모델교와 정보교육실 구축교로 나누어 운영한다.

교육활동 모델교는 ▲초 5개교 ▲중 5개교 ▲고 2개교 총 12개교로, 이미 인공지능 교육활동이 가능한 공간이 구축되어 교육활동을 할 수 있는 학교이다.

이 모델교는 교당 6백 만원을 지원받아 실과‧정보 교과 재구성을 통한 인공지능(AI) 교육 실시,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에 학교급별 인공지능(AI) 교육 보조교재 활용 수업 적용한다.

학교 특색 및 상황을 고려하여 다양한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하고 운영한다.

인근 학교의 교원‧학부모 대상 특강, 수업 공개 등을 통해 지역 내 AI교육 활성화 선도 및 문화 조성, 우수 사례 확산에도 힘쓰게 된다.

정보교육실 구축교는 ▲초 8개교 ▲중 1개교 ▲고 3개교 ▲특수 2개교 총 14개교이다.

14개 교는 인공지능 교육 활동이 가능한 공간이 구축되어 있지 않지만 유휴교실 등을 정보교육실로 변경해 인공지능 교육활동을 운영할 수 있는 학교이다.

이 모델교는 교당 3천 6백 만원을 지원받아 공간을 구축해 인공지능 교육활동을 선도해 나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인공지능(AI)교육 선도학교를 통해 지역 내 거점학교로서 인공지능 교육 안착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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