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와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밤고개자연시장상인회(회장 이용운)와 밤고개자연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사업단장 이재양)이 9월부터 2, 7일마다 개설 중인 전통 5일장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밤고개자연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2020년부터 2년 동안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5일장을 개설, 활력 넘치는 전통시장으로 재도약을 꿈꾸고 있다.

이용운 상인회장은 “밤고개자연시장 일대에서 열리는 5일장에는 싱싱한 제철 농수산물 및 볼거리가 가득한 좋은 기회이니,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상인회와 사업단은 안전한 5일장을 위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으며, 올 한 해 5일장뿐만 아니라 밤고개자연시장 과거사진 공모전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추진,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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