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지역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각계각층에서 온정이 이어지며 훈훈한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17일 교현2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유남철, 부녀회장 최숙애)는 쌀과 생필품을 구입해 지역 내 홀몸노인을 비롯한 불우이웃 120가구에 전달하며 나눔 활동을 벌였다.

같은날 대소원면새마을협의회(회장 김학기, 부녀회장 이종섭)는 지역 내 노인을 위한 ‘사랑의 송편’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대소원면에 위치한 금강비앤에프에서도 음료 1,000개를 후원하며 추석맞이 나눔 행사에 힘을 보탰다.

산척면새마을협의회(회장 최병일, 부녀회장 홍향순)는 지역 내 소외계층 40세대를 대상으로 백미 1포(10㎏), 두유 1박스씩을 전달해 훈훈한 온정을 나눴다.

이날 행사 물품은 새마을 회원들이 수익 활동을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마련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동량면향기누리회(회장 어종선)에서도 지역 내 청결활동과 송편 나눔 봉사를 병행해 외롭게 명절을 보내야 하는 홀몸노인 35명에게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충주시 앙성농가주부모임(회장 고인숙)은 지역 내 홀몸노인 20명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송편, 기정떡, 김 등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자발적으로 기금을 모아 아침 일찍부터 송편, 기정떡, 김 등으로 구성된 후원 물품을 마련해 홀몸노인에게 직접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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