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난 16일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지원 조례’에 따른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윤호)를 열고 내년도 본격 시행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꿈키움 바우처는 군이 충남 최초로 시행할 사업으로 청양에 주소를 둔 만13~18세 청소년에게 지급되며 군내 영화관, 체육관, 예체능학원, 교복점, 이·미용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군은 이 사업이 부모들의 자녀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윤호 위원장은 “충남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차질없이 추진하면서 청소년 복지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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