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권중일)는 괴산군 코로나19 대응인력의 소진 예방을 위한 힐링키트를 배포했다고 밝혔다.

힐링키트는 아이마스크, 스트레칭기, 파우치, 물티슈, ‘재난대응 인력을 위한 소진관리 안내서’ 1부, 간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괴산군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 코로나19 대응인력에 총 150개를 배포하였다.

괴산군은 지난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했으나, 괴산군보건소(소장 김영숙)의 선제적인 강력한 대응으로 확진자 추가 발생을 막고 3단계로 완화한 바 있다.

이에 괴산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괴산군보건소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 완화의 의미를 담아 힐링키트를 배포했다.

특히 ‘재난대응 인력을 위한 소진관리 안내서’는 국가트라우마센터에서 발간한 안내서로 마음 살펴보기 및 재난대응인력·관리자·재난대응인력의 가족을 위한 안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외에도 전문적인 심리상담을 원하는 경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의 심층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을 경험하고 있다면 언제든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043-832-0330) 또는 24시간 정신건강상담전화(1577-0199)에서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