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의욱)와 현대엔지니어링이 엔지니어링 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미래설계와 직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작년에 이어 다시 한 번 만났다. 지난 15일(수)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14명이 청년 77명과 만나 자신의 직무에 대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는 온라인 직무 멘토링 ‘랜선잡(job)담(talk)’이 진행됐다.

이번 멘토링 직무는 ▴토목설계 ▴사업관리 ▴설계·전략기획 ▴HVAC설계 ▴시공/공무/공정 ▴주택현장관리 ▴인프라 ▴구매 ▴부동산컨설팅 ▴세무회계 ▴정보보호 ▴플랜트3D ▴공사환경관리 ▴안전 까지 총 14개 분야이며, 청년들은 본인의 관심 직무 임직원 1명과 소그룹(2~7명)으로 매칭 되어 90분 동안 만남을 가졌다.

멘토링은 ▴임직원과 청년의 참여동기 및 기대사항 나눔을 통한 자기소개, ▴직무소개, 직무환경 및 비전, 준비방법 등 임직원의 지식과 경험담 나눔, ▴사전 및 자유 질의응답, ▴청년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 및 상호간 참여 소감 나눔 순으로 이뤄졌다.

청년들은 프로보노들이 직접 경험한 현장의 생생한 경험담과 정보를 들으며 진로에 대한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프로보노의 직무 준비 과정을 들으며 막막한 상황에 지쳤던 마음을 다잡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이기백 사업총괄부장은 “엔지니어링과 같은 전문분야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이번 만남은 진로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임직원들이 프로보노로서 청년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만날 수있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직무 멘토링은 매월 1~2회 진행되며, 서울동행 홈페이지 공지사항(donghaeng.seou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청년사업팀(☎ 02-2136-878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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