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2021년 9월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지역의 양성평등 유공자 15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최근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양성평등주간 유공자만 참석한 가운데 최소한의 인원으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간소하게 시상식을 진행하였다.

양성평등 사회 실현 및 지역사회 발전과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 15명(충청북도지사 1명, 영동군수 1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박세복 군수는 직접 표창과 전수를 하며 격려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바르게살기운동 영동군협의회 김인자 회장이 도지사 표창을 전수받았으며, 어머니는 나라의 기둥 회장 오광임 씨, 아이코리아 영동군지회 조복남 씨, 조윤의료재단 이사 이호용 씨, 영동읍 주민자치위원회 신정숙 씨, 황간면 이장단협의회장 박기순 씨, 매곡면 원촌리장 신종현 씨, 상촌면 생활개선회장 김혜자 씨, 용화면 생활개선회 신용시 씨, 학산면 주민자치위원회 여희숙 씨, 양산면 적십자봉사회 강미자 씨가 양성평등 유공으로, 용산면 한진섭, 김순애 부부, 추풍령면 정순영, 심상은 부부, 양강면 김중만, 박유경 부부, 심천면 박금동, 김형애 부부가 건강가정 유공으로 군수 표창을 받았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치고 어려운 상황임에도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건강한 가정을 이루고자 노력하신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따뜻하고 살기좋은 영동군을 만드는 데 더 힘을 낼 수 있었다”라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레인보우 영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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