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디지털 지적의 날 기념식이 16일 충남 공주 국토정보교육원에서 열렸다.

도에 따르면, 디지털 지적의 날은 지적재조사특별법을 제정한 날(9월 16일)을 기념하기 위해 정했다.

기념식은 100여년 만에 국토를 우리 손으로 기록하는 지적재조사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관계기관 협력 강화와 종사자 사기 진작 등을 위해 마련했다.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는 이필영 도 행정부지사와 윤성원 국토부 제1차관, 김정렬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 김윤덕 국회의원 등이 영상으로 참여했다.

기념식에 이어서는 △지적재조사 우수사례 경진대회 △학술연구 발표회 △사업 참여 수기 발표 △홍보 콘텐츠 공모전 △책임 수행기관 대행자 간담회 등이 진행됐다.

기념식과 각 행사는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한편 지적재조사는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의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디지털 지적 전환을 통한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 재산권 보호 등을 위해 2012년부터 오는 2030년까지 추진하는 국책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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