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칠성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지도자 김학성, 부녀회장 김복순)는 지난 16일 추석을 맞아 관내 48가구에 쌀, 화장지(150만원 상당)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나눔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 물가상승 여파로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이 적어져 가는 현실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칠성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는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물품을 전달하며 보름달처럼 넉넉한 이웃의 정이 확산되는 계기를 되길 기대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김학성, 김복순 회장은 “코로나 19로 인하여 어려운 시기에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계층 이웃에게 작지만 도움이 될 수 있어 마음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기철 칠성면장은 “우리지역 공동체가 힘을 모아 이웃들을 돌아보는 나눔의 손길의 본보기가 되어 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