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9월 16일 청년의 날을 기념하며, 2021년 성남청년주간의 ‘성남, 청년들의 이야기’ 온라인(ZOOM) 공감토크를 성남시 청년지원센터 판교역에서 개최했다.ㅔ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변화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청년의 날과 성남청년주간을 계기로 자신을 돌보고 일상의 고민을 서로 공유하고 소통하는 장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보장 및 청년 정책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이번 공감토크가 성남시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청년의 날 기념행사로 그 의미를 더했다.

지역의 청년들과 함께한 공감토크는 ▲‘슬기로운 청년생활’을 주제로 코로나19로 변화된 일상생활 이야기와 ▲‘그들이 궁금하다’를 주제로 MZ세대의 라이프 스타일과 삶에 대한 가치관, 현재의 관심사과 고민을 청취하는 토크로 진행됐으며, 서로의 고충을 위로하고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청년들은 본인의 소확행(작고 소소한 행복), 일상생활의 경험담, 행복한 삶에 대한 진지한 고민 등을 서로 공감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이야기를 나눴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사회로 첫 발을 내딛는 시기에 있는 청년들에게 어려움이 더 크게 다가왔을 것”이라며 “현재와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청년들이 청년의 날 만큼은 걱정을 잠시 내려놓고 재충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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